네 색은 여전히 투명한 채 / 시엘 ft. 유니
夜空Song details
아직도 덥고 투명한 여름입니다. music & lyric : 시엘 https://x.com/cielvocalop Illust : 박나사 https://x.com/hgsguqrq Guitar : 루에 https://x.com/Luae_comp Vocaloid Edit : 시엘 & 시모킴 https://x.com/simokims inst : https://drive.google.com/file/d/1tEIKRpYvdlfC5O1cQ4siJ3j6LNHphV_7/view?usp=sharing 가사 어느 여름날에, 너는 말했어 "내가 없어도 넌 잘할 거야" 멋쩍게 웃은 8월의 여름날은 유난히도 더웠어, 그런 기억만 남은 채야 녹은 아이스크림, 시끄러운 매미 소리 늦은 여름 속, 너를 기다려 유난히도 어두운 목소리는 저녁놀과 비슷한 색채를 띄고, 몇 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채 올려다본 저 밤하늘에 더 이상 별은 보이지 않아, 새까말 뿐야 그러니 여기서 뛰어내린다니, 그런 말은 하지 마 이율 물어도 거창한 건 말할 수 없지만 여지조차 남기지 않은 네 인생의 공백란은 저 노을에 비추어도 여전히 투명할 뿐이야 너를 그저 그 시간에 가두기엔 난 아직도 그 여름에 머무른 채 여전히 난 하고픈 말들 조차 내뱉지도 못하는 겁쟁이야 일그러지는 공기 사이로 사라져만 가 그래서 여기서 뛰어내린 거니, 전해질 리가 없는 낮은 채도의 독백 만이 허공을 맴돌아 여백을 채우려고 꺼낸 푸른색의 물감마저 참 서툴기만 한 나는 여전히 물들지 못하고 언제나 도망치는 나는 작별 인사 따위는 하지도 못한 채, '만약에 죽는다면' 같은 말은 하지 마 뒤늦은 후회만이 그저 난 여기서 살아가고 있어, 네가 준 여백 속에서 분홍빛 카네이션이 꽃피우고 있어 마주한 여름 공기 안에 널, 느낀 것만 같아서 지독하게 더운 낮, 새파란 하늘 아래 내다본 네 색은 여전히 투명한 채야 #vocaloid #유니 #보컬로이드 #uni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