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시유/SeeU] 세상을 받아들였던 방법
하니모스Song details
음악 : 하니모스 노래 : 시유 영상 외 : 직접함 제작 기간 : 약 2주 사용한 폰트 : 나눔명조 Inst : https://drive.google.com/drive/folders/19fjHId8VMilRmINzmSqXB-hexECITBSg ============ 포기한지 오래야. 더 나은 내일이라는건. ============ 첫 시유 솔로 오리지널곡이자 2020년작 "세상을 받아들이는 방법"의 후속?작?입니다. 당시 "이런 차분한 노래는 시유가 부르면 좋겠다"는 의견이 있었습니다.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, 이제서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. 그것도 좀 다른 분위기로... 최근 밴드 스타일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. 하지만 역시 기타는 미디로 작업이 어렵습니다. 기타 가상악기도 새로 사보았지만 앰플리튜브 맥스로도 실제같은 사운드는 어렵네요. 애초에 가상악기의 문제도 아니지만… 언젠가는 리듬기타 정도는 제가 녹음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. 언젠가는...요...? 항상 감사드립니다. ============ 오늘 하루도 불친절했던 세상 속에서 나, 살아있다 해서 사는 게 아냐. 흘러가고 있을 뿐이야. 같은 세상 속 각자의 아픔을 쥐꼬리만큼도 존중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익숙해져 버린 세상에 더 기대는 없어. 줄곧 걸어온 내 모든 길에 나만을 위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오늘도 바라본 세상은 아무런 감흥도, 반짝임 조차도 아무런 미련도 남아있지 않는 빌어먹을 세상은 먹먹할 뿐인걸. 아아 어제의 아찔한 슬픔이 오늘도 그대로. 스치는 위로를- 말하지 말아줘, 손잡지 말아줘. 포기한지 오래야. 더 나은 내일이라는 건 오늘 하루도 불친절했던 세상 속에서 울지 않았다 해서 강해진 게 아냐. 무뎌지고 있을 뿐이야 세상에 삶은 배움이라지만 세상이 내게 가르친 건 포기와 체념뿐인걸 이런 세상에서 더 배울 게 있는 걸까 줄곧 살아온 이 세상 속에 내가 있었다는 흔적 하나조차 없어 오늘도 바라본 세상은 아무런 감흥도, 반짝임 조차도 아무런 미련도 남아있지 않는 빌어먹을 세상은 먹먹할 뿐인걸- 아아 어제의 쓰라린 고독이 오늘도 그대로. 희망찬 노래를- 부르지 말아줘, 끌어안지 말아줘. 잊은지 오래야- 보람찬 오늘이라는 건 내일은 다가오지 말아줘 누굴 위한 거야 함께 한다는 건 이야기한다고, 손을 잡는다고. 안아주겠대도 변하는 건 없잖아 ===========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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